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4월 2일과 3일, 임마누엘집에서는 『벚꽃길에서 봄을 만나다』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성내천 벚꽃길을 따라 일대일 혹은 이대일로 매칭되어 산책을 하며, 우리 이용인분들은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심 속 공원을 쉴 곳과 경치를 직접 가보고, 지역사회 주민과의 인사를 통해 자연스레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책 후에는 인근 카페 ‘우리동네라운지’에서 휴식을 즐기며 금전 사용을 직접 경험해보는 자립생활 연습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해 체크카드로 음료를 구입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즐거움과 여유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외출을 넘어, 계절에 맞는 지역사회 여가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기결정력과 생활자립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계절마다, 일상 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임마누엘집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우리 임마누엘집 김태희 원장님과 이용인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임마누엘집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